성남시 저소득층 대상 취업프로젝트 실시

경기 성남시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2012년도 희망리본 프로젝트’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달 29일까지 20~64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19명을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해 본격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 취업지원을 뛰어넘어 삶의 희망을 되찾게 하는 심리적 지원과 재무 상담을 지원한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원스탑성남센터가 위탁운영을 맡습니다.

건강이나 신용문제 등으로 취업을 할 수 없던 이들에게 아이양육, 가구원의 간병, 채무조정·가정문제·알코올중독 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지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전문 일자리 매니저는 사업 참여자의 희망취업설계 교육, 경과적 일자리참여, 동행면접 등 1년 동안 일대일 맞춤형 사례를 관리하며, 취업장애 요인을 제거해 안정적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일인당 연 60만원 이내의 참여 실비도 지급하는데 수급자의 경우는 취업을 해 수급자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최대 2년간 의료급여, 교육급여가 유지되는 이행 급여를 보장합닏.

이밖에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키움통장 우선 가입권도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