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1. 한미FTA 다음달 15일 발효
한미자유무역협정이 다음달 15일 0시에 발효된다는 내용이 1면 머릿기사로 보도됐습니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이 어제 오후 한미 양국이 발효일을 3월 15일로 합의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FTA 발효는 2006년 6월 협상을 개시한 뒤 5년 8개월, 2007년 4월 정부간 협상 타결을 지은 지 4년 10개월 만입니다.
2. 자동차보험료 4월부터 내린다
손해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조만간 자동차보험료 인하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소식입니다.
소형차는 인하 폭을 크게, 대형차와 수입차는 인하 폭을 작게 적용할 계획입니다.
3. ‘13월의 보너스’는 무슨.. 연말정산 토해내는 사람 ‘수두룩’
과거 연말정산 때는 세금을 돌려받았지만 올해는 거꾸로 세금을 내야 하는 근로소득자들이 많아졌다는 내용입니다.
이 신문은 ‘원천징수 세액’ 감소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가 축소되면서 지난 2008년부터 연말정산 환급액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습니다.
4.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과태료 높여
오는 6월부터는 10억 원 이상의 해외금융계좌를 자진 신고하지 않을 때 내야 하는 과태료가 올라갑니다.
국세청은 계좌를 보유한 사실을 숨기거나 금액을 축소해 신고할 경우 부과하던 과태료율을 금액에 따라 1%포인트씩 올릴 방침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살펴보겠습니다.
1. 칠레와인 ‘1865’도 가격
그 동안 가격 거품이 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칠레산 와인의 가격 인하 바람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량 1, 2위를 다투는 칠레산 와인 ‘몬테스알파’와 ‘1865’의 공급가격이 다음달부터 10%씩 내려간다는 내용입니다.
2. 안철수 원장이 판 주식 외국인들 대량 매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기부재단에 출연할 목적으로 안철수 연구소 주식 86만 주를 매각했습니다.
안 원장이 팔려고 내놓은 지분의 상당량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1. 그리스 1천300억 유로 구제금융 받아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2차 구제금융을 그리스에 제공하기로 하면서 그리스가 3월 국가부도 위기는 넘길 듯합니다.
직접 지원 규모는 1천300억 유로이며, 이로 인해 그리스는 다음달 20일 145억 유로의 빚을 갚을 수 있게 됐습니다.
2. 명품 가방 가격 계속 오른다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가방의 관세 8%가 즉시 철폐됐지만, 명품 가방은 ‘고가정책’때문에 가격이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라다는 지난해 7월 평균 3%를 인상한 데 이어 내일부터 3.4%를 추가로 올릴 계획입니다.
에르메스도 지난 달 5%, 샤넬은 지난 1일 10%씩 가방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전-월세 등 부동산 중개사고, 배상 1억원까지
국토해양부가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이르면 올 연말부터는 부동산 중개 사고 피해자들이 최대 1억 원까지 배상받을 전망입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중개업자가 여러 건의 중개사고를 내더라도 피해자 각자가 1억 원까지 배상을 받게 됩니다.
2. KDI “정부 강한 투자 유인책 내놓아야”
한국의 수출과 내수가 지속적으로 위축될 소지가 커 정부가 강한 투자유인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유럽재정위기 여파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내수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정부가 강한 투자유인책을 제시해서 경제활력이 꺾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1. 한미FTA 다음달 15일 발효
한미자유무역협정이 다음달 15일 0시에 발효된다는 내용이 1면 머릿기사로 보도됐습니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이 어제 오후 한미 양국이 발효일을 3월 15일로 합의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FTA 발효는 2006년 6월 협상을 개시한 뒤 5년 8개월, 2007년 4월 정부간 협상 타결을 지은 지 4년 10개월 만입니다.
2. 자동차보험료 4월부터 내린다
손해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조만간 자동차보험료 인하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소식입니다.
소형차는 인하 폭을 크게, 대형차와 수입차는 인하 폭을 작게 적용할 계획입니다.
3. ‘13월의 보너스’는 무슨.. 연말정산 토해내는 사람 ‘수두룩’
과거 연말정산 때는 세금을 돌려받았지만 올해는 거꾸로 세금을 내야 하는 근로소득자들이 많아졌다는 내용입니다.
이 신문은 ‘원천징수 세액’ 감소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가 축소되면서 지난 2008년부터 연말정산 환급액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습니다.
4.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과태료 높여
오는 6월부터는 10억 원 이상의 해외금융계좌를 자진 신고하지 않을 때 내야 하는 과태료가 올라갑니다.
국세청은 계좌를 보유한 사실을 숨기거나 금액을 축소해 신고할 경우 부과하던 과태료율을 금액에 따라 1%포인트씩 올릴 방침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살펴보겠습니다.
1. 칠레와인 ‘1865’도 가격
그 동안 가격 거품이 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칠레산 와인의 가격 인하 바람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량 1, 2위를 다투는 칠레산 와인 ‘몬테스알파’와 ‘1865’의 공급가격이 다음달부터 10%씩 내려간다는 내용입니다.
2. 안철수 원장이 판 주식 외국인들 대량 매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기부재단에 출연할 목적으로 안철수 연구소 주식 86만 주를 매각했습니다.
안 원장이 팔려고 내놓은 지분의 상당량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1. 그리스 1천300억 유로 구제금융 받아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2차 구제금융을 그리스에 제공하기로 하면서 그리스가 3월 국가부도 위기는 넘길 듯합니다.
직접 지원 규모는 1천300억 유로이며, 이로 인해 그리스는 다음달 20일 145억 유로의 빚을 갚을 수 있게 됐습니다.
2. 명품 가방 가격 계속 오른다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가방의 관세 8%가 즉시 철폐됐지만, 명품 가방은 ‘고가정책’때문에 가격이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라다는 지난해 7월 평균 3%를 인상한 데 이어 내일부터 3.4%를 추가로 올릴 계획입니다.
에르메스도 지난 달 5%, 샤넬은 지난 1일 10%씩 가방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전-월세 등 부동산 중개사고, 배상 1억원까지
국토해양부가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이르면 올 연말부터는 부동산 중개 사고 피해자들이 최대 1억 원까지 배상받을 전망입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중개업자가 여러 건의 중개사고를 내더라도 피해자 각자가 1억 원까지 배상을 받게 됩니다.
2. KDI “정부 강한 투자 유인책 내놓아야”
한국의 수출과 내수가 지속적으로 위축될 소지가 커 정부가 강한 투자유인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유럽재정위기 여파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내수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정부가 강한 투자유인책을 제시해서 경제활력이 꺾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