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호위무사, 단벌 버리고 새 옷으로..

입력 2012-02-22 13:30   수정 2012-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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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의 윤승아가 무사복을 벗고 새로운 의상을 선보인다.

그동안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남장여자의 컨셉으로 출연하며 단벌 의상으로 9회 분을 촬영해 화제를 모은 윤승아가 무사복 대신 단아한 치마와 저고리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간 하늘 색 도포에 칼을 차고 월(한가인)의 호위무사로 활약 했던 설(윤승아)이 높이 틀어 올렸던 머리를 내려 묶고 치마와 저고리를 차려 입어 영락없는 조선시대 여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승아는 "신분 때문에 화려한 의상은 아니지만 무사복을 벗고 치마를 입으니 괜히 설레고 행동도 조심스럽게 변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설이 왜 옷을 갈아입게 됐는지 궁금해 하실 것 같다. 이번 주 방송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여주인공 월이 어렸을 적 기억을 되찾으면서 사건이 급전개 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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