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 평균보다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OECD 국내총생산 성장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경제는 전년 같인 기간보다 3.4% 성장해, OECD 평균인 1.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19개 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에스토니아와 이스라엘, 멕시코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는 "지난해 4분기 OECD 회원국 성장률 평균이 전분기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며 "이는 유로지역의 계속된 경기침체와 일본의 하락세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