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의 바젤, 바이에른 뮌헨 꺾다

입력 2012-02-23 08:37  

박주호가 속한 스위스의 FC바젤이 유럽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다.

FC바젤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발렌틴 스토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수비수 박주호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팀에 한국 선수로는 박주호와 김인성(CSKA모스크바)이 있다. 김인성은 전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지금까지 16강부터 펼쳐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에 이어 박주호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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