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유주의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일부 업종은 좀처럼 반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이성민 기자입니다.
<기자>
고유가 행진 속에 정유업종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오름세로 일부 조정을 받긴 했지만 이달 들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안상희 대신증권 기업분석팀장
"통상적으로 국제유가와 정유주와의 주가 방향성은 같은 방향성을 띄게 됩니다.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전제하면 역시 정유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고요."
이란이 유럽국가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자연히 유가 상승분 만큼 마진이 늘어나는 정유주들이 선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유가 상승과 맞물려 최근 주춤했던 태양광과 천연가스 등의 자원개발주들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반해 운수업종(-0.88%)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유제현 대우증권 연구원
"유가가 얼마까지 오를 것이냐 하는 질문과 같아 대답하기 곤란하지만 작년에 리비아와 비교해 보면 상당부분 조정을 많이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고유가로 인한 정유주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최근 유가 상승이 지정학적 요인이 큰 만큼 공급측 요인이 해소될 경우 유가강세 현상에 일부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유주의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일부 업종은 좀처럼 반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이성민 기자입니다.
<기자>
고유가 행진 속에 정유업종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오름세로 일부 조정을 받긴 했지만 이달 들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안상희 대신증권 기업분석팀장
"통상적으로 국제유가와 정유주와의 주가 방향성은 같은 방향성을 띄게 됩니다.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전제하면 역시 정유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고요."
이란이 유럽국가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자연히 유가 상승분 만큼 마진이 늘어나는 정유주들이 선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유가 상승과 맞물려 최근 주춤했던 태양광과 천연가스 등의 자원개발주들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반해 운수업종(-0.88%)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유제현 대우증권 연구원
"유가가 얼마까지 오를 것이냐 하는 질문과 같아 대답하기 곤란하지만 작년에 리비아와 비교해 보면 상당부분 조정을 많이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고유가로 인한 정유주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최근 유가 상승이 지정학적 요인이 큰 만큼 공급측 요인이 해소될 경우 유가강세 현상에 일부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