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수주 중견건설사 연간 5천억원 보증

입력 2012-02-23 17:39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신용 취급을 대폭 늘려 연간 5천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해외수주 중견건설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해외건설시장 수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3개 주요 해외수주 중견건설사 임원을 초청한 고객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보증료율도 10~20b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 수주시 입찰보증을 전액 신용으로 지원, 선수금 환급보증에 대해선 선수금관리를 받을 경우 전액 신용으로 지원, 해외유수기업의 하청공사를 수주시 전액 신용 지원 등의 계획도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해외수주 중견건설사들에 대해 해외발주 프로젝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와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 : 한국수출입은행이 23일 해외건설시장 수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3개 주요 해외수주 중견건설사 임원을 초청한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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