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위한 '체육수업 확대 시행 논란'

입력 2012-02-23 17: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1학기부터 중학교 체육수업을 늘리기로 했지만 일부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는 시행상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전국시도부교육감회의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비용ㆍ인력 지원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그러나 서울, 경기, 강원, 전북교육청은 학교별 재량에 맡기거나 일시중단, 유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행 과정에 혼선도 예상됩니다.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은 중학생 체육활동시수를 현행 주당 2∼3시간에서 4시간(학년당)으로 50% 확대하고, 모든 중학생이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도록 했습니다.

중학교의 체육교과 수업은 현행 주당 8시간 그대로이며 학교스포츠클럽 과목이 4시간 늘어나 주당 수업시수는 총 12시간이 됩니다.

교과부는 14일 시도 교육청에 지침을 보내 △기존 교과시간을 줄여 주당 1시간 체육 확보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학교스포츠클럽 1∼2시간 순증 △기존 창체활동 시간의 일부를 스포츠클럽에 배정하는 방안 중에서 실정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반드시 기존 교과를 줄여야 하는 게 아니며 동아리ㆍ봉사활동ㆍ자율ㆍ진로 영역으로 이뤄진 창의적 체험활동 중에서 조정해 스포츠클럽 시간을 늘리는 학교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