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23일 로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채무위기 극복 과정에서 같은 노선을 취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몬티 총리는 "이탈리아는 스페인의 과감한 노동시장 개혁에서 배울 것이 많다"며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 속에서 시작된 라호이 총리의 노동개혁이 이탈리아에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정부는 재정 긴축과 함께 여성·청소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 중입니다.
몬티 총리는 또 "원래 밀접한 관계였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경제적 관점에서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두 나라 경제전문가들의 협의 테이블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라호이 총리도 두 나라가 모두 예산적자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가 없이는 두 나라가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마이너스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페인은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몬티 총리는 "이탈리아는 스페인의 과감한 노동시장 개혁에서 배울 것이 많다"며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 속에서 시작된 라호이 총리의 노동개혁이 이탈리아에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정부는 재정 긴축과 함께 여성·청소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 중입니다.
몬티 총리는 또 "원래 밀접한 관계였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경제적 관점에서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두 나라 경제전문가들의 협의 테이블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라호이 총리도 두 나라가 모두 예산적자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가 없이는 두 나라가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마이너스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페인은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