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태블릿PC 판매 부진 예상

입력 2012-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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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태블릿판매가 지난해 말 쇼핑시즌의 영향으로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만 전자부품산업전문지인 디지타임스는 1분기 글로벌 태블릿 출하 규모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0%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르면 총 1천500만대가 나올 것이며 이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3가 1천100만대,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150만대 정도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태블릿PC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지난해 말 쇼핑시즌에 엄청난 양의 태블릿PC가 판매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이번 분기 말 아이패드3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소비자들의 태블릿PC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애플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아이패드3의 출시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오는 3월 아이패드3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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