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직항 항공편을 투입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21일부터 A330-200 기종(총 226석)을 인천~나이로비 노선에 투입하고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약 18시간~25시간이 소요됐던 케냐 나이로비 여행은 대한항공의 직항 운항으로 비행시간이 13시간 15분(하계 스케줄 기준)으로 단축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인 케냐를 신성장 동력개발의 발판으로 삼아 기회의 땅인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