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시장 상황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먼저 마감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23일)보다 12포인트 넘게 오르며 2,020선에 근접했습니다.
장중 한때 2천 선을 내줬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오늘 하루 1,600억 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반등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8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고 개인 역시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천2백억 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2.35%)과 은행(2.32%), 기계(2.09%)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0.72%)과 운송장비(-0.48%) 업종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최근 자동차 업종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대법원의 판결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법원은 어제 자동차 업계의 사내하청 관행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실적 부진에 대법원의 판결까지 겹쳐 자동차주가 좀처럼 힘을 못 쓰는 모습입니다.
현대차(-1.14%)와 기아차(-0.28)가 동반 하락한 것을 비롯해 FTA수혜주로 기대를 모았던 현대모비스 역시 1% 넘게 내리면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유가로 최근 상승세를 타던 정유주 역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습니다.
반면 어제 나란히 내렸던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반등에 성공했고 KB금융지주(1.60%)와 하나금융지주(2.64%)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경제지표 개선 영향으로 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1만3천선에 육박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인철 리포트
<기자>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돈을 증시예탁금이라고 하는데요.
이 예탁금이 최근 차익실현이 많이 이뤄지면서 20조원을 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수 부담에 투자를 주저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놀리기도 아까운 생각에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투자전략을 박진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박진준 리포트
<기자>
이번주 국내증시는 2천 포인트 선을 넘은 뒤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주에도 이같은 정체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다음주 투자포인트 짚어봤습니다.
# 이성민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시장 상황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먼저 마감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23일)보다 12포인트 넘게 오르며 2,020선에 근접했습니다.
장중 한때 2천 선을 내줬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오늘 하루 1,600억 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반등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8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고 개인 역시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천2백억 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2.35%)과 은행(2.32%), 기계(2.09%)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0.72%)과 운송장비(-0.48%) 업종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최근 자동차 업종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대법원의 판결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법원은 어제 자동차 업계의 사내하청 관행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실적 부진에 대법원의 판결까지 겹쳐 자동차주가 좀처럼 힘을 못 쓰는 모습입니다.
현대차(-1.14%)와 기아차(-0.28)가 동반 하락한 것을 비롯해 FTA수혜주로 기대를 모았던 현대모비스 역시 1% 넘게 내리면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유가로 최근 상승세를 타던 정유주 역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습니다.
반면 어제 나란히 내렸던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반등에 성공했고 KB금융지주(1.60%)와 하나금융지주(2.64%)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경제지표 개선 영향으로 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1만3천선에 육박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인철 리포트
<기자>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돈을 증시예탁금이라고 하는데요.
이 예탁금이 최근 차익실현이 많이 이뤄지면서 20조원을 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수 부담에 투자를 주저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놀리기도 아까운 생각에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투자전략을 박진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박진준 리포트
<기자>
이번주 국내증시는 2천 포인트 선을 넘은 뒤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주에도 이같은 정체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다음주 투자포인트 짚어봤습니다.
# 이성민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