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해외증시 마감] 뉴욕증시 유가강세에 혼조

입력 2012-02-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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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전 마감한 미국 증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도국에 이근형 기자 나왔습니다.

이근형 기자, 오늘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모두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 증시가 유가 상승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4포인트 내린 1만2982.95를 기록한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28포인트와 6.77포인트 상승한 1365.74와

2963.75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지난 한주동안 S&P 500지수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미국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월 신규 주택판매건수가 당초 시장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32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나타내는 미시건 소비자 심리지수는 이번달 75.3으로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전날보다 1.73% 오른 배럴당 109.77달러를 기록하면서 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4분기 순익이 늘어난 AIG와 신사업을 시작한 세일스 포스닷컴이 각각 1.5%와 9.01% 올랐습니다.

반면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은 JC페니는 0.5% 하락했고 순익이 40% 줄어든 갭도 4.04% 내렸습니다.

<앵커> 멕시코에서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렸는데요, 유럽 증시 상황은 어땠나요?

<기자>

네, 유럽 주요 증시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서유럽 18개 국가별 증시 중에서 13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영국 FTSE100지수는 0.05% 소폭 하락한 5935.13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0.81%오른 6864.43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0.57% 상승한 3467.03으로 각각 문을 닫았습니다.

투자자들은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유로존 지원을 위한 IMF의 재원확충방안을 논의하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이탈리아 최대 통신회사인 텔레콤 이탈리아의 주가가 6.8% 오른데 반해 영국 로이즈뱅킹 그룹의 주가는 2.3% 하락하며 은행주 하락을 이끌었

습니다.

G20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화는 0.7% 오른 1유로에 1.3461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증시와 유럽증시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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