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하이마트가 경영진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인수전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선종구 회장을 중심으로 한 하이마트 경영진과 최대 주주 유진기업 간의 경영권 다툼 이후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유진기업과 선종구 회장, FI인 HI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공동지분매각을 위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고 이르면 이달 말 1차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업계는 25일 2대 주주인 선종구 회장을 비롯한 하이마트 경영진의 비리 혐의에 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매각 일정이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번 인수전에는 롯데와 신세계는 물론 국내에 홈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테스코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유통공룡들 간의 격돌이 점쳐졌습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선종구 회장을 중심으로 한 하이마트 경영진과 최대 주주 유진기업 간의 경영권 다툼 이후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유진기업과 선종구 회장, FI인 HI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공동지분매각을 위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고 이르면 이달 말 1차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업계는 25일 2대 주주인 선종구 회장을 비롯한 하이마트 경영진의 비리 혐의에 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매각 일정이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번 인수전에는 롯데와 신세계는 물론 국내에 홈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테스코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유통공룡들 간의 격돌이 점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