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축구동호회, 재능기부 미니월드컵 개최

입력 2012-02-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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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지난 25일(토) 오후 대한생명 연수원(용인 소재)에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와 가나안지역아동센터(평택 소재)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미니 월드컵 축구교실’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시행중인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한화이글스 송진우 코치가 서울시꿈나무마을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교실’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생명 축구동호회 15명은 가나안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5명과 함께 조를 나누어 축구게임을 진행하고, 축구공·방한용 장갑·문구세트 등의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또한 대한생명 축구 동호회장인 김광성 상무는 청소년기의 꿈과 비전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특히, 축구게임은 전직 프로 축구선수 김정희(55세)씨의 지도로 진행되어, 운동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기본기는 물론 경기 규칙과 몸가짐 등을 코칭해 주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정희씨는 80년대 프로 축구선수로 활동, 은퇴 후 89년 대한생명에 입사하여 20년간 재직후 퇴직했습니다.

축구교실에 참가한 김모(남, 12세)군은 “평소에도 축구를 좋아하는데, 넓은 잔디 축구장에서 공을 차보니 더 신났다”며, “함께 운동한 아저씨들이 축구는 나뿐만 아니라, 함께 잘해야 하는 운동이라며 응원해 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생명은 이밖에도 2008년부터 기업, 관공서, 병원 등을 방문하여 CS전문강사가 CS교육 및 조직활성화 관련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우행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한생명 홍보실 손영신 상무는 “임직원들이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은, 보람은 물론 봉사자 본인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기획하여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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