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MY W 나눔+SRI 자문형랩 출시

동양증권이 오늘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책임투자(SRI)에 특화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MY W 나눔+SRI 자문형랩`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MY W 나눔+SRI 자문형랩`은 SRI 리서치에 특화된 대성투자자문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상품으로 랩수수료의 10%를 고객명의로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한다는 점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SRI(지속가능한 사회책임투자)라는 투자방식으로 운용한다는 점이 다른 자문형랩과 차별화된 특징입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3천만원이며 랩수수료는 최초 가입시 투자금액의 1.2%를 선취하고 평가금액에 따라 연 1.2%를 분기별 후취합니다.

또 가입과 해지가 자유로워 운용 개시 이후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할 수 있으며 중도 입출금도 가능합니다.

조원복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은 "SRI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투자개념으로 미국의 경우 전체 펀드시장의 12.5%를 차지할 정도"라며 "국내에서도 연기금 등에서 SRI 방식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