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권팀 기자와 주요 이슈와 일정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주말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의 횡령과 관련해 하이마트 매각이 연기 됐다고요.
<기자>
네, 하이마트의 대주주인 유진기업과 선회장 HI컨소시엄은 어제 "매각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유는 신세계, 홈플러스 등 인수 후보들이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인수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이마트 지분은 유진그룹이 32.4% 선회장 일가가 20.76% HI컨소시엄이 등 재무적 투자자가 6.8% 총 59.24%를 갖고 있는데요.
하이마트의 시가는 검찰 수사 직전 약 1조600억원이었었지만 인수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2조원 까지 치솟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이마트가 상장폐지 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인수 가격을 논의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거래소 규정에 의하면 선회장이 351억원이상 횡령했을 경우 상장폐지 `조건`이 됩니다.
어제 시장에서는 하이마트와 유진기업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이 계속된다면 주가는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진기업이나 선종구 회장 측은 지분 전량을 매각 한다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등 인수 과정을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2가 스페인에서 개막했죠?
<기자>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유수의 휴대폰과 부품, 이동통신 업체들이 벌이는 전시회 인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어제 개막해서 오는 3월1일까지 열립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두고 격돌하는데요.
삼성은 태블릿PC시장에,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삼성의 주력제품은 갤럭시 노트 10.1 인데요.
갤럭시 탭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갤럭시S의 펜이 들어가서 소비자들이 아날로그 감성으로 필기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보급형 태블릿 PC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LTE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옵티머스 뷰를 내놨는데요.
LG전자는 스마트폰에 장문의 글을 쓰는 수요는 많지 않더라면서 펜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손가락으로 쓸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회사의 시각차가 다르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쿼드코어`기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는 같았습니다.
쿼드코어란 컴퓨터 두죄에 해당하는 CPU, 코어가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만큼 속도가 빨라지는 것인데요.
LG전자는 어제 쿼드코어가 탑재된 제품을 전시회에 내놨고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내놓지 않았지만 이미 쿼드코어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 세코닉스, 하이비젼시스템 파트론 등이 앞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결과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오늘 또 정부의 녹생성장 정책 이행 점검회의가 열린다고요?
<기자>
네, 지경부와 재경부등 함께 오늘 녹색성장 정책 이행 점검회의를 엽니다.
지난해 9월 1차 점검회의 이후 오늘이 두번째 회의 인데요.
말 그대로 그동안 녹생성장 정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점검하는 회의입니다.
지난해 첫 회의에서 신축청사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 그린스쿨, 그린카 핵심기술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나왔는데요.
역시 이번에도 그린에너지가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 전기차, LED관련주에 긍정적인 소식이 나올 수 있는데요.
이 회의는 오늘 중앙청사에서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나오는 소식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 정리해 주시죠.
<기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시장 동향과 금융감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갖습니다.
창업, 중소기업 금융 환경 혁신 대책과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고요.
공정거래 위워회는 기업과 함께 하는 카르텔 예방 사업을 추진합니다.
오늘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오후 2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는 개정세법 설명회를 갖습니다.
<앵커>
수고하셨습니다.
증권팀 기자와 주요 이슈와 일정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주말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의 횡령과 관련해 하이마트 매각이 연기 됐다고요.
<기자>
네, 하이마트의 대주주인 유진기업과 선회장 HI컨소시엄은 어제 "매각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유는 신세계, 홈플러스 등 인수 후보들이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인수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이마트 지분은 유진그룹이 32.4% 선회장 일가가 20.76% HI컨소시엄이 등 재무적 투자자가 6.8% 총 59.24%를 갖고 있는데요.
하이마트의 시가는 검찰 수사 직전 약 1조600억원이었었지만 인수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2조원 까지 치솟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이마트가 상장폐지 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인수 가격을 논의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거래소 규정에 의하면 선회장이 351억원이상 횡령했을 경우 상장폐지 `조건`이 됩니다.
어제 시장에서는 하이마트와 유진기업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이 계속된다면 주가는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진기업이나 선종구 회장 측은 지분 전량을 매각 한다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등 인수 과정을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2가 스페인에서 개막했죠?
<기자>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유수의 휴대폰과 부품, 이동통신 업체들이 벌이는 전시회 인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어제 개막해서 오는 3월1일까지 열립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두고 격돌하는데요.
삼성은 태블릿PC시장에,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삼성의 주력제품은 갤럭시 노트 10.1 인데요.
갤럭시 탭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갤럭시S의 펜이 들어가서 소비자들이 아날로그 감성으로 필기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보급형 태블릿 PC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LTE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옵티머스 뷰를 내놨는데요.
LG전자는 스마트폰에 장문의 글을 쓰는 수요는 많지 않더라면서 펜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손가락으로 쓸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회사의 시각차가 다르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쿼드코어`기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는 같았습니다.
쿼드코어란 컴퓨터 두죄에 해당하는 CPU, 코어가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만큼 속도가 빨라지는 것인데요.
LG전자는 어제 쿼드코어가 탑재된 제품을 전시회에 내놨고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내놓지 않았지만 이미 쿼드코어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 세코닉스, 하이비젼시스템 파트론 등이 앞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결과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오늘 또 정부의 녹생성장 정책 이행 점검회의가 열린다고요?
<기자>
네, 지경부와 재경부등 함께 오늘 녹색성장 정책 이행 점검회의를 엽니다.
지난해 9월 1차 점검회의 이후 오늘이 두번째 회의 인데요.
말 그대로 그동안 녹생성장 정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점검하는 회의입니다.
지난해 첫 회의에서 신축청사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 그린스쿨, 그린카 핵심기술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나왔는데요.
역시 이번에도 그린에너지가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 전기차, LED관련주에 긍정적인 소식이 나올 수 있는데요.
이 회의는 오늘 중앙청사에서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나오는 소식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의 일정 정리해 주시죠.
<기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시장 동향과 금융감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갖습니다.
창업, 중소기업 금융 환경 혁신 대책과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고요.
공정거래 위워회는 기업과 함께 하는 카르텔 예방 사업을 추진합니다.
오늘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오후 2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는 개정세법 설명회를 갖습니다.
<앵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