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해외공략 박차

입력 2012-02-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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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아동 용품 전문기업인 제로투세븐이 올해 업계 1위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 입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된 제로투세븐.

2004년 런칭한 영유아 의류 브랜드 ‘알로&루’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유아동 용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전 선보인 브랜드 `궁중비책`은 엄마들 사이에서 `명품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입소문 속에 지난해 1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곽정미 상무 -" 처음엔 유아 스킨케어에 한방 화장품이라는 것 무리수라는 우려도 많았지만 현재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 제품력 향상과 라인 확장 통해서 보다 다양한 궁중비책 제품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엔 브랜드 성장 강화하기 위해서 14%대의 시장점유율 달성할 계획이며,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궁중비책과 함께 영유아 의류 `알로&루` `포래즈``알퐁소`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제로투세븐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력을 바탇으로 업계 1위 입지를 확고히 하기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입니다.

<인터뷰: 곽정미 상무 -"유아동 전문기업 1위 입지 확고히 하기 위해 국내 · 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과 몽골에서도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거기에 기점을 두고 좀 더 다른 동남 아시아 러시아까지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2천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로투세븐은 올해 20% 이상 늘어난 2천 5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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