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직원이 회사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공원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4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양주시 ‘송추아트밸리’ 작업장에서 고객관리팀장 45살 이모 씨가 3m 높이 철제 임시 구조물 위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체험장으로 쓸 철제 구조물에 함석 지붕을 달려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안전장구를 전혀 갖추지 않은 채 작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현장 관리 책임자 등이 안전주의 조치에 소홀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불구속 입건해 수사중입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주 70명씩의 직원들을 ‘연수프로그램’이란 명목으로 공원 조성 작업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작업에 강제 동원한 적이 없으며 정상적인 연수프로그램”이라면서 “안전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잠정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양주시 ‘송추아트밸리’ 작업장에서 고객관리팀장 45살 이모 씨가 3m 높이 철제 임시 구조물 위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체험장으로 쓸 철제 구조물에 함석 지붕을 달려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안전장구를 전혀 갖추지 않은 채 작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현장 관리 책임자 등이 안전주의 조치에 소홀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불구속 입건해 수사중입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주 70명씩의 직원들을 ‘연수프로그램’이란 명목으로 공원 조성 작업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작업에 강제 동원한 적이 없으며 정상적인 연수프로그램”이라면서 “안전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잠정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