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출발토크 오늘장 이슈>
유진투자증권 우원명 > 시장은 오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간의 2000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유동성장세에 이어 다른 모멘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있었다. 현재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호재 부분은 다들 잘 알 것이다. 가장 큰 호재는 유럽중앙은행에서 2차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돼 있다. 이 규모가 어느 정도가 될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추가적인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들이 계속 점증되고 있다.
또 한 가지는 3월 초 중국에서 양회라고 얘기하는 전인대와 정협이 예정돼 있다. 통상적으로 3월 초에 이런 것을 통해 중국의 경기부양에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발표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과 관련해 국내 IT관련 업체들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강한 상승출발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호재로 계속 작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 다소간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은 유가상승에 관련된 부분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없었던 악재라기 보다는 그 동안 유동성장세에 가려져 있다가 주춤하다 보니 이런 악재 부분이 조금 더 부각되는 듯한 느낌인데 어쨌든 유가상승과 관련된 부분들.
그리고 최근 엔화 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경쟁기업들 특히 수출주들 중심으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는 가능성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감이 있다. 또 한 가지는 역시 유럽문제가 아직까지는 계속 진행 중이다.
이런 부분들이 다소 악재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는데 유동성장세 이후 주가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급적인 변화에 대한 우려감들이 있다. 이를 테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덜 산다든지 아니면 매도로 보일 가능성에 대해 주가 조정흐름을 예상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어쨌든 조정이 오더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유동성 이후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필요성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실적이라고 판단되는데 실적은 계속 업종에 따른 실적부분보다는 각기 종목별로 실적이 호전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종목을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종목선정 기준에 있어 업황 호전과 더불어 업황 내에서 실적이 호전되는 기업 그리고 수급이 개선되는 측면까지도 같이 아우러져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그런 종목들을 몇 개 준비해 봤다. 먼저 IT 관련 종목들 가장 중심에 있다. LG전자 같은 종목이 지난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간의 휴대폰 시장에서의 부진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닉스는 SK에 인수된 이후 재무적인 부담은 완화됐고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과 관련된 시장점유율 상승 이런 부분들은 계속 기대해 볼 수 있는 여건이다.
건설주 중에서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같은 종목들 계속 눈 여겨 보라고 보자. 특히 최근 어제는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 이유는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해양플랜트의 발주 증가에 따른 기대감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플랜트 수주 쪽에서 강점을 보이는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종목들 관심 있게 보자.
마지막으로 화학업종들도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이 나왔는데 중국 쪽에서 서부개발 관련된 부분들이 계속 수요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호남석유나 LG화학 종목들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되 종목별로 기술적인 흐름들은 전체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판단하고 조정 이후에 사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맞지 않나 한다.
한화증권 김선구 > 최근 시장 상황이 대형주의 작년도 실적발표가 마무리 되면서 중소형주 내지는 코스닥 종목들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중소형주 안내하려고 한다.
6개월 전에도 비슷한 시각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에스맥과 엘티에스를 소개했다. 오늘은 디케이락과 옵트론텍에 대해 얘기하겠다. 디케이락부터 보겠다. 디케이락은 성광밴드 태웅 하이록코리아 같은 피팅업체다. 성광밴드 오늘 강하게 치고 나가고 있는데 비슷한 업종이라고 보면 되겠다.
특히 성광밴드 태웅과 같은 대형 피팅제품이 아닌 하이록코리아 같이 수mm 내지 수십cm내외의 계장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계장용 피팅제품이란 주 배관 상태를 계측하고 제어하거나 시료 등을 채취하는 등의 계장라인에 사용되는 제품을 지칭하고 있는데 동사의 전방산업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 플랜트가 30%, 조선이 20%, 반도체가 15% 정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플랜트 발주 증가에 국내 EPS업체들 수주증가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고 보면 되겠는데 동사의 가장 큰 모멘텀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김해 2공장의 증설 부분인데 증설이 완료되면 캐파는 현재 800억에서 장기적으로는 2500억 정도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공장이 고부가 가치 다품종 소량 생산이었다면 증설 공장은 소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규모를 늘리는데 유리한 조건으로 가고 있다. 증설효과가 반영되지 않는 2012년 기준으로 매출 670억에 순이익 125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하이록코리아 현재 PER 9배의 2분의 1 수준인 4.5배에 불과하고 있다. 여기에 증설효과가 더해진다고 보면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종목은 옵트론텍이다. 옵트론텍은 매출의 50% 이상이 적외선 필터에서 나오고 있는데 적외선 필터는 카메라폰 렌즈 모듈 내측에 이미지 센서에 부착되는 광학 필터로 가시광 영역은 투과시키고 적외선 영역은 차단시켜 사람의 눈으로 보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삼성전기나 LG이노텍 등을 통해 전세계 휴대폰 회사에 납품하고 있는데 하이앤드급 시장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40%가 넘는다. 스마트폰 시장과 함께 커갈 수 있는 종목이라고 보고 있는데 최근 트렌드가 카메라 모듈 화소수의 급격한 업그레이드 부분인데 갤럭시3를 비롯해 향후 스마트폰 신모델은 대부분은 800메가급 카메라 모듈 탑재가 확실시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800메가급 필터는 단가가 기존필터 대비해 크게는 다섯 배까지 높아서 동사의 큰 수혜가 예상되고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회사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의 960억에 순이익 150억 정도 예상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PER기준으로 6배~7배정도 안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싸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성광밴드 태웅 하이록코리아인데 아직까지는 매출이 하이록코리아만큼 크진 않지만 비슷한 업종이라고 보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우원명 > 시장은 오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간의 2000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유동성장세에 이어 다른 모멘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있었다. 현재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호재 부분은 다들 잘 알 것이다. 가장 큰 호재는 유럽중앙은행에서 2차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돼 있다. 이 규모가 어느 정도가 될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추가적인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들이 계속 점증되고 있다.
또 한 가지는 3월 초 중국에서 양회라고 얘기하는 전인대와 정협이 예정돼 있다. 통상적으로 3월 초에 이런 것을 통해 중국의 경기부양에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발표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과 관련해 국내 IT관련 업체들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강한 상승출발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호재로 계속 작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 다소간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은 유가상승에 관련된 부분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없었던 악재라기 보다는 그 동안 유동성장세에 가려져 있다가 주춤하다 보니 이런 악재 부분이 조금 더 부각되는 듯한 느낌인데 어쨌든 유가상승과 관련된 부분들.
그리고 최근 엔화 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경쟁기업들 특히 수출주들 중심으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는 가능성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감이 있다. 또 한 가지는 역시 유럽문제가 아직까지는 계속 진행 중이다.
이런 부분들이 다소 악재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는데 유동성장세 이후 주가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급적인 변화에 대한 우려감들이 있다. 이를 테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덜 산다든지 아니면 매도로 보일 가능성에 대해 주가 조정흐름을 예상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어쨌든 조정이 오더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유동성 이후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필요성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실적이라고 판단되는데 실적은 계속 업종에 따른 실적부분보다는 각기 종목별로 실적이 호전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종목을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종목선정 기준에 있어 업황 호전과 더불어 업황 내에서 실적이 호전되는 기업 그리고 수급이 개선되는 측면까지도 같이 아우러져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그런 종목들을 몇 개 준비해 봤다. 먼저 IT 관련 종목들 가장 중심에 있다. LG전자 같은 종목이 지난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간의 휴대폰 시장에서의 부진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닉스는 SK에 인수된 이후 재무적인 부담은 완화됐고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과 관련된 시장점유율 상승 이런 부분들은 계속 기대해 볼 수 있는 여건이다.
건설주 중에서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같은 종목들 계속 눈 여겨 보라고 보자. 특히 최근 어제는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 이유는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해양플랜트의 발주 증가에 따른 기대감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플랜트 수주 쪽에서 강점을 보이는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종목들 관심 있게 보자.
마지막으로 화학업종들도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이 나왔는데 중국 쪽에서 서부개발 관련된 부분들이 계속 수요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호남석유나 LG화학 종목들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되 종목별로 기술적인 흐름들은 전체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판단하고 조정 이후에 사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맞지 않나 한다.
한화증권 김선구 > 최근 시장 상황이 대형주의 작년도 실적발표가 마무리 되면서 중소형주 내지는 코스닥 종목들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중소형주 안내하려고 한다.
6개월 전에도 비슷한 시각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에스맥과 엘티에스를 소개했다. 오늘은 디케이락과 옵트론텍에 대해 얘기하겠다. 디케이락부터 보겠다. 디케이락은 성광밴드 태웅 하이록코리아 같은 피팅업체다. 성광밴드 오늘 강하게 치고 나가고 있는데 비슷한 업종이라고 보면 되겠다.
특히 성광밴드 태웅과 같은 대형 피팅제품이 아닌 하이록코리아 같이 수mm 내지 수십cm내외의 계장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계장용 피팅제품이란 주 배관 상태를 계측하고 제어하거나 시료 등을 채취하는 등의 계장라인에 사용되는 제품을 지칭하고 있는데 동사의 전방산업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 플랜트가 30%, 조선이 20%, 반도체가 15% 정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플랜트 발주 증가에 국내 EPS업체들 수주증가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고 보면 되겠는데 동사의 가장 큰 모멘텀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김해 2공장의 증설 부분인데 증설이 완료되면 캐파는 현재 800억에서 장기적으로는 2500억 정도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공장이 고부가 가치 다품종 소량 생산이었다면 증설 공장은 소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규모를 늘리는데 유리한 조건으로 가고 있다. 증설효과가 반영되지 않는 2012년 기준으로 매출 670억에 순이익 125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하이록코리아 현재 PER 9배의 2분의 1 수준인 4.5배에 불과하고 있다. 여기에 증설효과가 더해진다고 보면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종목은 옵트론텍이다. 옵트론텍은 매출의 50% 이상이 적외선 필터에서 나오고 있는데 적외선 필터는 카메라폰 렌즈 모듈 내측에 이미지 센서에 부착되는 광학 필터로 가시광 영역은 투과시키고 적외선 영역은 차단시켜 사람의 눈으로 보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삼성전기나 LG이노텍 등을 통해 전세계 휴대폰 회사에 납품하고 있는데 하이앤드급 시장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40%가 넘는다. 스마트폰 시장과 함께 커갈 수 있는 종목이라고 보고 있는데 최근 트렌드가 카메라 모듈 화소수의 급격한 업그레이드 부분인데 갤럭시3를 비롯해 향후 스마트폰 신모델은 대부분은 800메가급 카메라 모듈 탑재가 확실시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800메가급 필터는 단가가 기존필터 대비해 크게는 다섯 배까지 높아서 동사의 큰 수혜가 예상되고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회사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의 960억에 순이익 150억 정도 예상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PER기준으로 6배~7배정도 안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싸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성광밴드 태웅 하이록코리아인데 아직까지는 매출이 하이록코리아만큼 크진 않지만 비슷한 업종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