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변용희 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 단행

STX그룹이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변용희 STX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변용희 사장은 올해 59세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STX팬오션 관리총괄 전무를 거쳐 지난 2008년부터 그룹 CFO를 역임해 왔습니다.

류정형 STX조선해양 전무와 이웅형 STX 상무는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발령했습니다.

STX그룹은 또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 조원용 STX 전무, 김찬 STX 전무, 장두일 STX팬오션 상무를 새로 영입했습니다.

신임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은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 한국지점 IB부문 대표와 삼성증권 IB본부장을, 신임 김찬 STX 재무1본부장은 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조원용 전무는 STX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아 그룹 대외업무와 홍보를 이끌어가게 되며, 함께 신규 선임된 장두일 상무는 STX팬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