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금통위 금리동결 영향>
현대증권 박혁수 > 작년 6월 이후로 정책금리가 9개월 째 동결되고 있는데 올해 들어와서 보면 통화당국은 계속 정책금리 정상화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지금 통화정책 여건을 보면 인상과 인하 요인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상요인은 현재 통화당국은 적정금리보다 금리가 낮은 수준에 있다. 즉 현재 정책금리는 경기부양 쪽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고 또 하나 중앙은행 총재가 계속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소비자 물가는 충분히 낮아졌지만 지난 2월 소비자 물가는 3.1% 나왔다. 충분히 낮아졌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4%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이 인상요인으로 분류될 수 있겠다.
인하요인은 대외 불확실성 부분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가 진전되고 있지만 그리스 문제, 그리고 중동 문제에 따른 유가 상승문제 그리고 최근 불거진 중국 경기 하강 문제 이런 대외 불확실성 부분이라든지 또 하나는 최근 경기의 어떤 급냉 가능성은 줄어들었는데 여전히 경기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인상과 인하 요인이 충돌하면서 통화당국이 정책금리 조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외국인 원화채권 매수 동향을 보면 현재 2월말 매수 잔고가 86.4조원이다. 2월 말 현재 전체 채권 잔고가 1321조원이기 때문에 6.5%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걸로 나타나고 있고 이 중에 국고채가 62.4조원 통안채가 21.9조원으로 95% 이상 국채나 통안채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로는 미국 룩셈부르크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순이고 매수 배경은 외국인들의 원화채권 매수는 2007년 하반기 이후에 본격화 됐는데 주로 매수가 된 배경은 두 가지 정도가 될 수 있겠다. 첫 번째로는 중앙은행의 포트폴리오 투자가 첫 번째고 그런 투자들은 장기투자로 이루어졌고 두 번째 단기투자는 환헷지나 대내외 금리차를 이용한 재정관리 쪽 투자로 보면 된다.
이런 매수 배경에는 최근 주요 선진국들의 주요 채무 위기로 인해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런 부분 쪽에 양호한 원화 채권이 부각됐고 또 하나는 주요 선진국 대비 절대적으로 한국 금리가 높은 수준이다. 여기다 견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부분들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외환시장이 유출입이 자유로울 정도로 높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여기다 원화절상 기대까지 가세하면서 최근 이런 3가지 펙트들 주요국 대비 돋보이는 재정건전성이라든지 절대적으로 높은 금리 메리트라든지 그리고 유동성이 좋은 외환유동성 이런 부분들이 원화채권 매수의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정치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애널리스트가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정치적 싸움 그런 부분들이 어떤 향방으로 진행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예측이 있어야 되는데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유가 상승이 지금처럼 계속 진행된다면 한국경제에는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고 유가상승은 결국 물가상승이나 성장률 하락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현실화 될 경우 통화당국은 물가보다는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는 정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즉 지금 금리를 대외적인 펙터 유가상승에 의한 공급 측에 의한 물가상승 이런 펙터들은 금리인상으로 잡을 수 있는 펙터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물가보다는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는 통화정책으로 전환 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증권 박혁수 > 작년 6월 이후로 정책금리가 9개월 째 동결되고 있는데 올해 들어와서 보면 통화당국은 계속 정책금리 정상화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지금 통화정책 여건을 보면 인상과 인하 요인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상요인은 현재 통화당국은 적정금리보다 금리가 낮은 수준에 있다. 즉 현재 정책금리는 경기부양 쪽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고 또 하나 중앙은행 총재가 계속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소비자 물가는 충분히 낮아졌지만 지난 2월 소비자 물가는 3.1% 나왔다. 충분히 낮아졌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4%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이 인상요인으로 분류될 수 있겠다.
인하요인은 대외 불확실성 부분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가 진전되고 있지만 그리스 문제, 그리고 중동 문제에 따른 유가 상승문제 그리고 최근 불거진 중국 경기 하강 문제 이런 대외 불확실성 부분이라든지 또 하나는 최근 경기의 어떤 급냉 가능성은 줄어들었는데 여전히 경기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인상과 인하 요인이 충돌하면서 통화당국이 정책금리 조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외국인 원화채권 매수 동향을 보면 현재 2월말 매수 잔고가 86.4조원이다. 2월 말 현재 전체 채권 잔고가 1321조원이기 때문에 6.5%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걸로 나타나고 있고 이 중에 국고채가 62.4조원 통안채가 21.9조원으로 95% 이상 국채나 통안채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로는 미국 룩셈부르크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순이고 매수 배경은 외국인들의 원화채권 매수는 2007년 하반기 이후에 본격화 됐는데 주로 매수가 된 배경은 두 가지 정도가 될 수 있겠다. 첫 번째로는 중앙은행의 포트폴리오 투자가 첫 번째고 그런 투자들은 장기투자로 이루어졌고 두 번째 단기투자는 환헷지나 대내외 금리차를 이용한 재정관리 쪽 투자로 보면 된다.
이런 매수 배경에는 최근 주요 선진국들의 주요 채무 위기로 인해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런 부분 쪽에 양호한 원화 채권이 부각됐고 또 하나는 주요 선진국 대비 절대적으로 한국 금리가 높은 수준이다. 여기다 견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부분들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외환시장이 유출입이 자유로울 정도로 높은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여기다 원화절상 기대까지 가세하면서 최근 이런 3가지 펙트들 주요국 대비 돋보이는 재정건전성이라든지 절대적으로 높은 금리 메리트라든지 그리고 유동성이 좋은 외환유동성 이런 부분들이 원화채권 매수의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정치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애널리스트가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정치적 싸움 그런 부분들이 어떤 향방으로 진행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예측이 있어야 되는데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유가 상승이 지금처럼 계속 진행된다면 한국경제에는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고 유가상승은 결국 물가상승이나 성장률 하락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현실화 될 경우 통화당국은 물가보다는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는 정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즉 지금 금리를 대외적인 펙터 유가상승에 의한 공급 측에 의한 물가상승 이런 펙터들은 금리인상으로 잡을 수 있는 펙터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물가보다는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는 통화정책으로 전환 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