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해피 바이러스 원천은 "신랑 사랑?"

입력 2012-03-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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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 웃는 표정이 `해피 바이러스`를 양산하고 있다.

박선영은 지난 24-25일 양일간 방송된 한 채널에서 `불후의 명작`에서 농우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엷은 미소는 방송을 보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불후의 명작` 제작진은 "선영씨는 원래도 밝은 얼굴이지만, 결혼 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 보니 `행복 바이러스`가 마구 넘쳐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선영의 팬들도 좋은 신랑을 만나 사랑을 하고 안정적 삶을 살아가며 엔돌핀이 절정에 달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은 한의사 황금희 역으로 어린시절부터 고생을 해서 인지 강한 생활력을 바탕으로 못하는 게 없는 알파걸이다. 3대 설렁탕 집 딸답게 타고난 음식솜씨와 절대미각 소유자며 어머니 강산해(임예진 분)을 끔찍하게 잘 보필하고 약한 아버지(백윤식 분) 때문에 한의대를 지망했을정도로 효성이 지극하다.

또 아버지와 등산 중 우연히 만난 김성준(한재석 분)의 낙상을 뛰어난 침 솜씨를 발휘하며 응급처치하고, 벽에 붙은 바퀴벌레 쯤은 맨손으로 턱턱 잡아내는 등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한편, 박선영은 지난해 5월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으로 근무 중인 김일범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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