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자영업 건강관리컨설팅' 개시

입력 2012-04-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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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 및 창업준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민간전문 컨설턴트가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비법 등 제반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5인 미만의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대상입니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진흥원의 실전창업 교육 또는 이러닝 창업과정 등을 이수해야 하고, 일부 금융ㆍ보험 관련 서비스업과 사치ㆍ향락업종은 신청이 제한됩니다.

진흥원은 특히 "올해에는 자영업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3~4일 이내에 진단과 처방, 치료 컨설팅을 진행해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었고, 명장과 기능장·명인 등 전문가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는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참여업체는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거래상 발생되는 법률분쟁 구조 사업과도 연계하는 등 지속적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오는 13일까지 자영업컨설팅 홈페이지(http://con.sed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기타 사업 관련 내용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62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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