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수입차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잇따른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맞불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기자>
3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월별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지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월 등록보다 15.8% 증가한 1만648대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차 부동의 1위인 BMW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천560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국내 완성차인 쌍용자동차의 3월 전체 판매량 3천785대 다음으로 많은 양입니다.
<전화인터뷰- BMW 관계자>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계속 귀를 기울이면서 거기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그런 전략을 취했던 것이 고객들에게 잘 받아들여진 것 같고요. "
토요타는 지난 1월 내놓은 신형 캠리를 미국에서 생산해 들여오면서 작년 대비 30% 가까이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캠리는 현재 토요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876대 중 449대)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도 올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내수 시장인데 이마저도 수입차가 조금씩 빼앗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이달 신형 싼타페 판매를 시작하고 5월에는 기아차가 K9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급 수입차와 맞설 계획입니다.
신차 발표 계획이 없는 한국GM이나 르노삼성 등도 파격적인 판매조건이나 이색 이벤트를 내걸고 고객을 다시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우리나라 수입차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잇따른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맞불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기자>
3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월별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지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월 등록보다 15.8% 증가한 1만648대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차 부동의 1위인 BMW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천560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국내 완성차인 쌍용자동차의 3월 전체 판매량 3천785대 다음으로 많은 양입니다.
<전화인터뷰- BMW 관계자>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계속 귀를 기울이면서 거기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그런 전략을 취했던 것이 고객들에게 잘 받아들여진 것 같고요. "
토요타는 지난 1월 내놓은 신형 캠리를 미국에서 생산해 들여오면서 작년 대비 30% 가까이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캠리는 현재 토요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876대 중 449대)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도 올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내수 시장인데 이마저도 수입차가 조금씩 빼앗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이달 신형 싼타페 판매를 시작하고 5월에는 기아차가 K9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급 수입차와 맞설 계획입니다.
신차 발표 계획이 없는 한국GM이나 르노삼성 등도 파격적인 판매조건이나 이색 이벤트를 내걸고 고객을 다시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