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주만에 반등…대형주 양호

입력 2012-04-07 11: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2주만에 반등했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전날 오전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가 지난 한 주 동안 0.53%의 수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형주가 상승하면서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1.07%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일반펀드와 배당펀드는 각각 0.53%, 0.44% 상승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1.2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형주지수는 1.13% 상승했지만 중형주지수는 2.12%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2.11%를 기록해 코스피 상승률과 대조를 이뤘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4%, 0.24%의 수익률을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 시장중립펀드는 0.07% 떨어졌다. 채권알파펀드는 0.08%,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11%의 수익률을 내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해외펀드는 1주 만에 0.58% 상승했다. 해외펀드 중 순자산액의 50% 이상을 나타내는 인도펀드, 중국펀드, 아시아신흥국펀드 수익률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인도 펀드가 2.8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대출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와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중국펀드도 1.80% 올랐다.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한도 증액이 가장 큰 호재였고,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8.4%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아시아신흥국펀드도 1.46%의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북미주식펀드는 0.83% 떨어졌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3차 양적 완화의 실행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러시아펀드(-1.29%)와 브라질펀드(-2.45%)도 떨어졌다. 스페인 국채 입찰 부진과 FOMC 소식이 실망감을 키워 국제 상품가격이 떨어진 탓이다. 일본펀드는 2.70% 하락해 지역권 펀드 가운데 성과가 가장 저조했다. 일본 증시는 산업 생산 지표 하락과 통화공급량 감소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