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게임, 중소기업과 상생"

입력 2012-04-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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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중소 게임개발사와 `상생`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게임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영훈 넷마블 모바일사업본부장은 `2012 스마트폰&소셜게임 파티`에서 "창의적인 개발사들의 콘텐츠를 기술지원과 마케팅 프로모션, 게임운영 등을 포함하는 넷마블만의 스마트폰 퍼블리싱 툴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성공적으로 게임이 론칭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넷마블은 `스마트폰 퍼블리싱 툴`에 대해 넷마블이 기획부터 개발사와 시장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 협의를 진행하고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게임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올해 첫 스마트폰 게임 출시작인 `카오스베인`이 이를 바탕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만 월5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넷마블은 파트너가 되는 개발사를 위해 PC 온라인게임 서비스의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서버의 구축방안 공유하고, 개발게임을 넷마블 스마트폰 플랫폼과 연동하는 것과 동시에 개발단계부터 지속적으로 게임성 검증을 위한 품질관리(QA)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일본과 북미, 동남아 등 넷마블 해외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 개발사의 게임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게임사업에 뛰어든 신생 개발사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게임개발 펀드` 조성을 내부에서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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