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를 잃은 애플이 과거 창업자를 잃은 소니와 디즈니, 폴라로이드와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의 CEO인 조지 콜로니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잡스처럼 카리스마가 강한 인물이 이끌던 기업은 반드시 또 다른 카리스마적 인물이 뒤를 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로니는 "애플의 직원과 고객 사이에 형성된 정서적 유대 측면에서도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애플은 능력이 검증된 인물을 잡스의 후계자로 앉혔지만 그의 관료적인 성격은 애플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애플의 미래와 관련해 콜로니는 "2~4년 동안은 추진력은 유지하겠지만 새로운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출현하지 않는다면 애플은 위대한 기업에서 좋은 기업으로 전락해 매출 성장세와 혁신도 차츰 잦아들 것"이라며 "창업자들의 사망 후 퇴보를 겪었던 소니와 폴라로이드, 디즈니 등의 전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암울한 전망을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의 CEO인 조지 콜로니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잡스처럼 카리스마가 강한 인물이 이끌던 기업은 반드시 또 다른 카리스마적 인물이 뒤를 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로니는 "애플의 직원과 고객 사이에 형성된 정서적 유대 측면에서도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애플은 능력이 검증된 인물을 잡스의 후계자로 앉혔지만 그의 관료적인 성격은 애플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애플의 미래와 관련해 콜로니는 "2~4년 동안은 추진력은 유지하겠지만 새로운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출현하지 않는다면 애플은 위대한 기업에서 좋은 기업으로 전락해 매출 성장세와 혁신도 차츰 잦아들 것"이라며 "창업자들의 사망 후 퇴보를 겪었던 소니와 폴라로이드, 디즈니 등의 전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암울한 전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