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앞두고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올해 말까지 시험 생산을 마치고 내년부터 커지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위해 증설과 투자에 나섰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초 9만 리터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진입한 셀트리온.
이르면 올해 말 추가적으로 9만 리터의 증설을 위해 부지 확보를 완료했습니다.
증설이 완료될 경우 셀트리온은 연산 23만톤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머크와 생산 제휴를 맺은 한화케미칼도 다음 달 말 7천 리터급 오송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생산 채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화케미칼은 내년 1분기 본격적인 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인 `엔브렐` 상업 생산은 물론 향후 3∼4년내 2만 리터 이상 설비를 갖출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기두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 기획팀장
"5천 리터는 생산이지만, 임상시료를 위해서 설비도 파이롯드(시험생산용) 설비도 같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다양하게 여러가지 목적으로 1공장을 활용하려고 하고, 제품별로 시장 확대에 따라서 2공장 건설을 고려,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손을 잡은 동아제약도 올해 인천 송도에 공장 착공에 나설 예정입니다.
동아제약은 2014년까지 유방암치료 바이오시밀러인 `허셉틴` 생산을 위한 연산 1만 리터 공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바이오시밀러 전초 단계인 계약생산대행(CMO) 사업을 위해 3만 리터 규모의 동물배양기를 갖춘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단계 생산체계를 완료한 LG생명과학도 오송공장에 2단계 증설 확대를 위해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품목별로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특허 만료가 다가오면서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증설과 설비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앞두고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올해 말까지 시험 생산을 마치고 내년부터 커지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위해 증설과 투자에 나섰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초 9만 리터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진입한 셀트리온.
이르면 올해 말 추가적으로 9만 리터의 증설을 위해 부지 확보를 완료했습니다.
증설이 완료될 경우 셀트리온은 연산 23만톤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머크와 생산 제휴를 맺은 한화케미칼도 다음 달 말 7천 리터급 오송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생산 채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화케미칼은 내년 1분기 본격적인 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인 `엔브렐` 상업 생산은 물론 향후 3∼4년내 2만 리터 이상 설비를 갖출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기두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 기획팀장
"5천 리터는 생산이지만, 임상시료를 위해서 설비도 파이롯드(시험생산용) 설비도 같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다양하게 여러가지 목적으로 1공장을 활용하려고 하고, 제품별로 시장 확대에 따라서 2공장 건설을 고려,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손을 잡은 동아제약도 올해 인천 송도에 공장 착공에 나설 예정입니다.
동아제약은 2014년까지 유방암치료 바이오시밀러인 `허셉틴` 생산을 위한 연산 1만 리터 공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바이오시밀러 전초 단계인 계약생산대행(CMO) 사업을 위해 3만 리터 규모의 동물배양기를 갖춘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단계 생산체계를 완료한 LG생명과학도 오송공장에 2단계 증설 확대를 위해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품목별로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특허 만료가 다가오면서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증설과 설비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