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2부 - 외국인/기관 머니로드>
한화증권 이헌상 > 오늘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1천100억 정도 사고 있다. 3거래일째 사고 있고 전반적으로 외국인이나 기관의 경우 운수장비나 전기전자업종으로 집중되고 있다. 화면을 통해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매수에 가담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외국인을 추적해 상승률 상위 종목부터 보자. 일단 대우조선해양이 눈에 띈다. 5%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자동차 부품쪽에서 에스엘이나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기아차 등 전반적으로 자동차 관련주가 많이 올라와주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기도 부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들 중 관심 있게 볼 종목은 대우조선해양은 4거래일 중 3거래일 주식을 샀고 삼성전기 역시 2거래일 매수 이후 다시 매수진입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가 최근 바닥권에서 4거래일 연속 주식매수가 들어왔다. 기아차는 최근 4거래일 중 3거래일, 게임주 중 다소 숨고르기가 보여졌던 웹젠을 7거래일 째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이중 먼저 대우조선해양을 보자. 최근 조선주들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가 다시 한 번 상승세로 전환되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들은 매수가담을 해 줬고 기관도 꾸준히 매수관점을 가져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LNG나 해양 플랜트의 수주가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고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다. 오늘은 삼성중공업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조선주 쪽으로 매기가 옮겨가는 것 같다. 3만 2000원 정도 주가가 올라오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60일 이평선의 저항을 느끼고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동안의 장기 하락국면 이후 전반적으로 저점을 높여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고 가도 좋겠다.
게임 쪽에서는 웹젠을 보자. 웹젠은 다소 악재가 있었다. 자기주식 처분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 이것보다는 오히려 향후 실적 기대감이 부각될 것 같고 신규게임 C9은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성장에 대한, 특히 실적의 경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7거래일째 주식을 사고 있다. 기본적으로 1만 1000원 선을 박스권 하단으로, 1만 5000원 선을 박스권 상단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 기관의 상승률 상위는 지난주 소개한 삼성SDI가 1등이다. 현재 7%대 급등이 나와주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따라 주고 있고 중국 관련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올라오고 있다. 주목할 종목을 정리해 보니 삼성SDI, 오스템임플란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중국 관련 한국콜마, 락앤락, 금호타이어 같은 종목이 잡히고 있다.
우선 삼성SDI를 먼저 보자. 최근 기관이나 외국인 수급이 호전되고 있고 기관 수급의 경우 여전히 좋다. 1분기 실적이 괜찮았는데 2분기에도 2차전지, 폴리머 전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삼성의 디스플레이 3사가 합병하면서 삼성SDI가 가지고 있는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지분가치에 대한 부각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주에 언급한 대로 15만 원 선을 곧 돌파했고 16만 원 선에서 오늘 돌파 흐름이 나와주고 있다. 당분간은 이 추세가 계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겠다. .
오늘 기관이나 외국인은 중공업 쪽에서는 삼성중공업이나 삼성SDI도 같이 매수가 들어오고 있고 자동차에서 현대모비스나 기아차, 두산인프라코어를 매수하고 있다.
지난 주말 기점으로 어떤 종목을 동시에 매수했는지 보자. 한진해운은 일순이 올라와주고 있다. 오늘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외국인들도 기관들도 동시에 매수로 전환되는 시점이었고 오늘은 주가의 변곡점도 같이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다. 삼성중공업이나 한진해운, 삼성SDI, 에스엘, 락앤락 같은 종목이 눈에 띈다.
한진해운을 먼저 보자. 그동안 컨테이너 운임은 꾸준히 오르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해운주, 특히 컨테이너선사도 주가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다시 한 번 이러한 재료들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한진해운도 부각되는 것 같다. 운임은 계속 올라주고 있고 이제부터 이 재료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주말 수급이 돌기 시작했고 오늘도 한진해운은 기관매수가 계속 잡히고 있는 상위 종목이다. 1만 5000원 선 상단을 돌파했다. 그런데 최근 주가 하단은 1만 4000원 정도 될 것 같고 1만 8000원이 직전 고점이다. 1만 4000원과 1만 8000원 박스권 전략이 충분히 가능하다. 운임도 오르고 실적개선 기대감도 있다.
한 종목을 더 보면 지난주 소개한 락앤락이다. 아직도 저점영역이다. 전반적으로 락앤락은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우려나 중국에서의 점유율이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의 주가 낙폭이 저가매수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외국인들의 수급도 돌기 시작했고 기관도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그동안의 수급이 안 좋던 흐름에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면 이제는 수급이 돌기 시작했다는 것과 여전히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은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된다.
주가는 아직까지 과매도 영역에서 저가매수 구간이다. 2만 8000원 정도가 대략 저점이고 이제 막 올라서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아직 물량대가 있다. 그 물량대가 있는 가격대가 대략 3만 2000~3만 3000원 정도다. 이 가격대에서는 다소 진통을 거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주가는 상승회복을 계속 다져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정세에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해도 무리가 없다.
한화증권 이헌상 > 오늘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1천100억 정도 사고 있다. 3거래일째 사고 있고 전반적으로 외국인이나 기관의 경우 운수장비나 전기전자업종으로 집중되고 있다. 화면을 통해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매수에 가담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외국인을 추적해 상승률 상위 종목부터 보자. 일단 대우조선해양이 눈에 띈다. 5%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자동차 부품쪽에서 에스엘이나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기아차 등 전반적으로 자동차 관련주가 많이 올라와주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기도 부착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들 중 관심 있게 볼 종목은 대우조선해양은 4거래일 중 3거래일 주식을 샀고 삼성전기 역시 2거래일 매수 이후 다시 매수진입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가 최근 바닥권에서 4거래일 연속 주식매수가 들어왔다. 기아차는 최근 4거래일 중 3거래일, 게임주 중 다소 숨고르기가 보여졌던 웹젠을 7거래일 째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이중 먼저 대우조선해양을 보자. 최근 조선주들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가 다시 한 번 상승세로 전환되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들은 매수가담을 해 줬고 기관도 꾸준히 매수관점을 가져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LNG나 해양 플랜트의 수주가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고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다. 오늘은 삼성중공업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조선주 쪽으로 매기가 옮겨가는 것 같다. 3만 2000원 정도 주가가 올라오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60일 이평선의 저항을 느끼고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동안의 장기 하락국면 이후 전반적으로 저점을 높여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고 가도 좋겠다.
게임 쪽에서는 웹젠을 보자. 웹젠은 다소 악재가 있었다. 자기주식 처분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 이것보다는 오히려 향후 실적 기대감이 부각될 것 같고 신규게임 C9은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성장에 대한, 특히 실적의 경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7거래일째 주식을 사고 있다. 기본적으로 1만 1000원 선을 박스권 하단으로, 1만 5000원 선을 박스권 상단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 기관의 상승률 상위는 지난주 소개한 삼성SDI가 1등이다. 현재 7%대 급등이 나와주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따라 주고 있고 중국 관련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올라오고 있다. 주목할 종목을 정리해 보니 삼성SDI, 오스템임플란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중국 관련 한국콜마, 락앤락, 금호타이어 같은 종목이 잡히고 있다.
우선 삼성SDI를 먼저 보자. 최근 기관이나 외국인 수급이 호전되고 있고 기관 수급의 경우 여전히 좋다. 1분기 실적이 괜찮았는데 2분기에도 2차전지, 폴리머 전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삼성의 디스플레이 3사가 합병하면서 삼성SDI가 가지고 있는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지분가치에 대한 부각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주에 언급한 대로 15만 원 선을 곧 돌파했고 16만 원 선에서 오늘 돌파 흐름이 나와주고 있다. 당분간은 이 추세가 계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겠다. .
오늘 기관이나 외국인은 중공업 쪽에서는 삼성중공업이나 삼성SDI도 같이 매수가 들어오고 있고 자동차에서 현대모비스나 기아차, 두산인프라코어를 매수하고 있다.
지난 주말 기점으로 어떤 종목을 동시에 매수했는지 보자. 한진해운은 일순이 올라와주고 있다. 오늘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외국인들도 기관들도 동시에 매수로 전환되는 시점이었고 오늘은 주가의 변곡점도 같이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다. 삼성중공업이나 한진해운, 삼성SDI, 에스엘, 락앤락 같은 종목이 눈에 띈다.
한진해운을 먼저 보자. 그동안 컨테이너 운임은 꾸준히 오르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해운주, 특히 컨테이너선사도 주가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다시 한 번 이러한 재료들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한진해운도 부각되는 것 같다. 운임은 계속 올라주고 있고 이제부터 이 재료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주말 수급이 돌기 시작했고 오늘도 한진해운은 기관매수가 계속 잡히고 있는 상위 종목이다. 1만 5000원 선 상단을 돌파했다. 그런데 최근 주가 하단은 1만 4000원 정도 될 것 같고 1만 8000원이 직전 고점이다. 1만 4000원과 1만 8000원 박스권 전략이 충분히 가능하다. 운임도 오르고 실적개선 기대감도 있다.
한 종목을 더 보면 지난주 소개한 락앤락이다. 아직도 저점영역이다. 전반적으로 락앤락은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우려나 중국에서의 점유율이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의 주가 낙폭이 저가매수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외국인들의 수급도 돌기 시작했고 기관도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그동안의 수급이 안 좋던 흐름에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면 이제는 수급이 돌기 시작했다는 것과 여전히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은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된다.
주가는 아직까지 과매도 영역에서 저가매수 구간이다. 2만 8000원 정도가 대략 저점이고 이제 막 올라서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아직 물량대가 있다. 그 물량대가 있는 가격대가 대략 3만 2000~3만 3000원 정도다. 이 가격대에서는 다소 진통을 거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주가는 상승회복을 계속 다져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정세에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해도 무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