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틀니보다 임플란트 선호하는 이유는?

입력 2012-05-11 09:20   수정 2012-05-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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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아무리 아름다운 산도 원초적인 욕구, 즉 배고픔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렇듯 인생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먹는 즐거움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적지 않은 비용 때문에 쉽게 치료를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그러나 수명과 심미성, 기능성 등은 임플란트의 장점 중 하나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그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사고나 신경손상으로 인해 잃어버린 치아를 되찾고자 임플란트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기능적인 면과 더불어 빠진 치아에서 오는 외모컴플렉스나 부정확한 발음 등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예전에는 한두 개 혹은 치아 모두가 없는 경우 거의 브릿지와 틀니를 사용했다. 하지만 브릿지는 인접한 정상치아까지 삭제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틀니는 착용과 관리에 많은 불편함이 따랐다.

반면 임플란트는 인공뿌리를 치아 안에 심은 후, 원형과 비슷한 인공치아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관리만 잘한다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시술 전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3차원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인 ‘엔에이가이드(NA Guide)’이다.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통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환자의 잇몸뼈를 구현해 다양한 가상 수술이 가능하며, 오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보통 절개 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절개로 인한 통증을 줄여 환자의 시술 부담감을 최소화한다.

사실 임플란트 시술 원리는 간단해 보여도 매우 정교하고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당뇨, 고혈압, 전신질환 등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시술이 복잡해지는 경우, 의사의 숙련도 차이가 시술 성공 여부를 크게 좌우하게 된다.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면서 시술자의 숙련도 차이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임플란트가 간단한 시술이 아닌 만큼, 경험이 많고 실력이 뛰어난 의사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충고했다.

참고로 임플란트 시술 후 일주일간은 심한 운동이나 음주, 흡연은 자제하고, 보철물의 헐거움이나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는 바로 치과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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