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주요 보장내용과 가입시 주의사항

입력 2012-05-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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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질병 사망원인 1위 암! 암은 인구 4명당 1명이 걸릴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병으로 암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을 치료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개발되고 생존율도 꾸준히 높아져 현재 암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완치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암은 치료비가 많이 필요한 질병으로 이러한 의료혜택을 받기 위해선 큰 돈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이 적용이 안 되는 고액암의 치료비와 신약 등 고가의 치료비용이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되며 또 소득상실로 생활비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암에 대하여 보장 받을 수 있는 암 보험을 필요로 하게 된다.



암 보험은 암 진단 시 고액의 암 진단금과 암 치료 시 발생하는 수술, 입원 등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지만 가입하기 전에 꼭 주요 보장내용과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

※ 암 보험의 주요 보장내용!

○ 고액암 진단시 (혈액, 뇌, 골수) 진단비 지급.

○ 일반암 진단시 진단비 지급.

○ 남성암 간, 폐, 위, 여성암 자궁, 난소, 유방 진단비 지급.

○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진단시 진단비 지급.

○ 암 수술시 급여금 지급.

○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수술시 수술비 지급.

○ 암으로 입원시 3일 초과 후 1일당 입원비 지급.

※ 암 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

● 가입을 고려 중이면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게 좋다.

암은 가입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위험률이 커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진다. 그러므로 아직 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혹은 암 보장이 적게 되어있다면 보험료가 조금이라도 비싸지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 가입 후 바로 보장되지 않는다.

암 보험은 가입 후 90일이 경과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책임보장 개시일이 있어 90일 이후부터 보장받을 수 있는데 책임보장 개시일 이전에 발병 시 보험회사는 면책이며, 일부 보험사에서는 가입 후 1 ~ 2년 이내 발병 시 진단금 지급에 제한을 두고 있다.

● 보장기간은 길 수록 좋으며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하는 게 좋다.

암은 50대 이후에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보장기간이 20세, 60세, 70세 보장 되는 상품 보다는 80세 ~ 100세까지, 또 갱신 시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는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으로 보장이 되는 암 보험 상품이 유리하다.

● 일반 암 진단금을 크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은 완치를 위해 치료기간을 길게 보는 것이 보통이다. 진단금을 높게 설정하는 것이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이외의 생활비 등의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금을 높여서 치료비 이외에도 생활비등으로 자금 활용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다.

기존 암 보험은 보통 80세까지 보장을 했지만 평균수명의 증가와 더불어 최근에는 100세까지 보장기간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가입 시 보장기간을 꼭 확인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알려진 암 보험이 나에게도 똑같이 저렴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상품에 제한을 두지 말고 암 보험 비교사이트 ( www.insvalley.com/chkKin.jsp) 에서 2~3개 이상의 상품을 가입자의 성별, 연령 등의 자세한 조건으로 가격이나 보장내용, 보장기간 등을 비교하여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현재 판매중인 인기 암 보험 추천 상품으로는 한화손해보험 한아름플러스종합보험(암플랜), 우리아비바생명 평생우리 암 보험, AIA생명 뉴원스톱 암 보험, 흥국화재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보험, 동양생명 수호천사홈케어 암 보험, 한화손해보험 미사랑 여성 암 보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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