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럽의 대표 국가인 독일의 전 총리를 비롯해 금융과 산업 전반에 걸친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준호 기자가 참석자들의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첫 포문을 여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슈뢰더 전 총리는 `라인강의 기적`을 성취한 독일을 7년간 이끈 대표적인 유럽의 리더 입니다.
특히 친기업적인 경제정책을 펼쳐 독일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이 주요 치적으로 꼽힙니다.
컨퍼런스 둘째날 첫 연사로 나서는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거시경제학의 대가`입니다.
사전트 교수는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분석하는 데 일생을 바쳤고 수많은 제자들이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문수 KDI 교수 (사전트 교수 제자)
"유럽 국가부채 문제와 재정위기에 대해 해박..미국처럼 재정통합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노벨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어서 그만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들의 화려한 면면도 돋보입니다.
미국 대표로 나서는 로버트 케이건 브룩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만든 세계`의 저자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의 외교정책 총괄 어드바이저이지만 상대측인 오바마 대통령이 극찬할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인터뷰> 장경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
"최고의 전략가인 로버트 케이건을 이해하는 것이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세계 경제 2대 강국 중 하나인 중국은 마이클 페티스 북경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담당합니다.
페티스 교수는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가 중국 경제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꼽힙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의 뇌관인 유럽은 피터 코넬리우스 유럽 프라이빗에쿼티&벤처 캐피탈협회 회장이 대표주자로 나섭니다.
일본 최고의 동아시아 경제전문가인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수는 컨퍼런스 연사 중 유일한 홍일점입니다.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융복합 전문가들도 대거 등장합니다.
마크 펜은 세계 최대 홍보회사인 버슨마스텔러의 수장으로 마이크로트랜드의 전문가이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고문을 담당했습니다.
케빈 에쉬턴 벨킨 최고책임자는 첨단기술 업계의 스티브잡스로 불리는 인물이며 존 마에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총장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손꼽힙니다.
<인터뷰> 김주현 / 대학생 (컨퍼런스 신청자)
"마크 펜이나 존 마에다 같은 유명한 사람이 많이 오는 것 같다..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라 이야기를 듣는 것이 기대된다."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사들이 한꺼번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최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럽의 대표 국가인 독일의 전 총리를 비롯해 금융과 산업 전반에 걸친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준호 기자가 참석자들의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첫 포문을 여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슈뢰더 전 총리는 `라인강의 기적`을 성취한 독일을 7년간 이끈 대표적인 유럽의 리더 입니다.
특히 친기업적인 경제정책을 펼쳐 독일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점이 주요 치적으로 꼽힙니다.
컨퍼런스 둘째날 첫 연사로 나서는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거시경제학의 대가`입니다.
사전트 교수는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분석하는 데 일생을 바쳤고 수많은 제자들이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문수 KDI 교수 (사전트 교수 제자)
"유럽 국가부채 문제와 재정위기에 대해 해박..미국처럼 재정통합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노벨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어서 그만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들의 화려한 면면도 돋보입니다.
미국 대표로 나서는 로버트 케이건 브룩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만든 세계`의 저자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의 외교정책 총괄 어드바이저이지만 상대측인 오바마 대통령이 극찬할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인터뷰> 장경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
"최고의 전략가인 로버트 케이건을 이해하는 것이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세계 경제 2대 강국 중 하나인 중국은 마이클 페티스 북경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담당합니다.
페티스 교수는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가 중국 경제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꼽힙니다.
전 세계 금융시장의 뇌관인 유럽은 피터 코넬리우스 유럽 프라이빗에쿼티&벤처 캐피탈협회 회장이 대표주자로 나섭니다.
일본 최고의 동아시아 경제전문가인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수는 컨퍼런스 연사 중 유일한 홍일점입니다.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융복합 전문가들도 대거 등장합니다.
마크 펜은 세계 최대 홍보회사인 버슨마스텔러의 수장으로 마이크로트랜드의 전문가이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고문을 담당했습니다.
케빈 에쉬턴 벨킨 최고책임자는 첨단기술 업계의 스티브잡스로 불리는 인물이며 존 마에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총장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손꼽힙니다.
<인터뷰> 김주현 / 대학생 (컨퍼런스 신청자)
"마크 펜이나 존 마에다 같은 유명한 사람이 많이 오는 것 같다..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라 이야기를 듣는 것이 기대된다."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사들이 한꺼번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최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