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이틀간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세계 유명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다 유럽 재정위기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컨퍼런스를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준호 기자, 먼저 행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기자>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다시 말해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와 생존, 번영을 위한 하나의 경제`라는 주제로 첫째 날에 개막 공식행사와 둘째 날 세션별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월요일에 있을 개막행사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특별연설에 나섭니다.
화요일인 22일에는 본격적인 컨퍼런스 일정이 시작됩니다.
변화, 생존, 번영이라는 3개의 큰 틀이 잡힌 세션과 특별세션이 마련됐는데요,
1세션은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토마스 사전트 교수의 연설로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2세션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5개 지역의 경제 전문가들이 총출동합니다.
3세션은 산업 융복합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고 특별세션은 올해와 내년 투자전망에 대한 시간이 마련됩니다.
<앵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요, 참석자들의 면면을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기자>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첫 포문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엽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라인강의 기적`을 성취한 독일을 7년간 이끈 대표적인 유럽의 리더로 꼽힙니다.
둘째 날 첫 연사로 나서는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거시경제학의 대가`입니다.
사전트 교수는 노벨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어서 그만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경제 전문가들의 화려한 면면도 돋보이는데요,
미국 대표로 나서는 로버트 케이건 브룩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극찬한 최고의 전략가로 꼽힙니다.
또 하나의 G2국가인 중국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 북경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담당합니다.
이밖에 마크 펜 버슨마스텔러 CEO와 케빈 애쉬턴 벨킨 최고책임자, 존 마에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총장 등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융복합 전문가들도 대거 등장합니다.
<앵커>
현재 전 세계가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유럽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컨퍼런스 내내 논의된다구요?
<기자>
유럽 재정위기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악화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시장이 큰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유럽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유명 석학들이 분석하는 다양한 해결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유럽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큰 그림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유럽내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는 독일의 입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는 유럽 부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처럼 재정통합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전트 교수의 제자인 이인실 서강대 교수가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규약 등을 사제간의 대담으로 풀어낼 계획입니다.
특별세션 연사로 나서는 피터 코넬리우스 유럽 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금융위기 속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올해와 내년 유망한 투자지역과 상품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특별 강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의 대응방안이 다시 한번 공개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이틀간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세계 유명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다 유럽 재정위기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컨퍼런스를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준호 기자, 먼저 행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기자>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다시 말해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와 생존, 번영을 위한 하나의 경제`라는 주제로 첫째 날에 개막 공식행사와 둘째 날 세션별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월요일에 있을 개막행사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특별연설에 나섭니다.
화요일인 22일에는 본격적인 컨퍼런스 일정이 시작됩니다.
변화, 생존, 번영이라는 3개의 큰 틀이 잡힌 세션과 특별세션이 마련됐는데요,
1세션은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토마스 사전트 교수의 연설로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2세션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5개 지역의 경제 전문가들이 총출동합니다.
3세션은 산업 융복합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고 특별세션은 올해와 내년 투자전망에 대한 시간이 마련됩니다.
<앵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요, 참석자들의 면면을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기자>
`201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첫 포문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엽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라인강의 기적`을 성취한 독일을 7년간 이끈 대표적인 유럽의 리더로 꼽힙니다.
둘째 날 첫 연사로 나서는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거시경제학의 대가`입니다.
사전트 교수는 노벨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어서 그만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경제 전문가들의 화려한 면면도 돋보이는데요,
미국 대표로 나서는 로버트 케이건 브룩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극찬한 최고의 전략가로 꼽힙니다.
또 하나의 G2국가인 중국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인 마이클 페티스 북경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담당합니다.
이밖에 마크 펜 버슨마스텔러 CEO와 케빈 애쉬턴 벨킨 최고책임자, 존 마에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총장 등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융복합 전문가들도 대거 등장합니다.
<앵커>
현재 전 세계가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유럽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컨퍼런스 내내 논의된다구요?
<기자>
유럽 재정위기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악화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시장이 큰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유럽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유명 석학들이 분석하는 다양한 해결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유럽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큰 그림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유럽내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는 독일의 입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는 유럽 부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처럼 재정통합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전트 교수의 제자인 이인실 서강대 교수가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규약 등을 사제간의 대담으로 풀어낼 계획입니다.
특별세션 연사로 나서는 피터 코넬리우스 유럽 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금융위기 속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올해와 내년 유망한 투자지역과 상품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특별 강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의 대응방안이 다시 한번 공개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