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 `경인 아라뱃길`이 오늘(25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정부는 연간 3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2만6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첫 내륙뱃길,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했습니다.
지난 2009년 첫 삽을 뜬 지 3년 2개월만입니다.
정부는 아라뱃길 개통으로 약 3조 원의 경제생산유발 효과와 2만 6천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륙도시 서울이 수변도시로 바뀌고, 수도권 경제를 지역경제와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는 자동차나 기계류를 실은 배가 중국, 일본은 물론 러시아와 동남아까지 운항하기 때문에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기대가 아주 큽니다.
총사업비 2조 2천 5백억. 총길이 18km에 폭 80cm, 평균수심 6.3m인 서해와 한강을 잇는 내륙운하로, 현재 경인아라뱃길에는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이 구축돼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러시아, 동남아 등 새로운 노선을 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레저 공간이 생겼다는 점도 주목할 점입니다.
<인터뷰> 김동호 / 서울 월곡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이용하기도 좋고, 일단 강이 있으니까 전망도 좋고 레저나 스포츠하기도 좋은 것 같아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아요"
<기자스탠딩>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경제성 부족 논란과 함께 개통한 경인 아라뱃길.
이제 정부의 방침대로 물류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물동량 확보 등 활성화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WOW-TV NEWS 엄보람입니다."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 `경인 아라뱃길`이 오늘(25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정부는 연간 3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2만6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첫 내륙뱃길,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했습니다.
지난 2009년 첫 삽을 뜬 지 3년 2개월만입니다.
정부는 아라뱃길 개통으로 약 3조 원의 경제생산유발 효과와 2만 6천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륙도시 서울이 수변도시로 바뀌고, 수도권 경제를 지역경제와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는 자동차나 기계류를 실은 배가 중국, 일본은 물론 러시아와 동남아까지 운항하기 때문에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기대가 아주 큽니다.
총사업비 2조 2천 5백억. 총길이 18km에 폭 80cm, 평균수심 6.3m인 서해와 한강을 잇는 내륙운하로, 현재 경인아라뱃길에는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이 구축돼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러시아, 동남아 등 새로운 노선을 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레저 공간이 생겼다는 점도 주목할 점입니다.
<인터뷰> 김동호 / 서울 월곡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이용하기도 좋고, 일단 강이 있으니까 전망도 좋고 레저나 스포츠하기도 좋은 것 같아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아요"
<기자스탠딩>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경제성 부족 논란과 함께 개통한 경인 아라뱃길.
이제 정부의 방침대로 물류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물동량 확보 등 활성화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WOW-TV NEWS 엄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