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정전사고 은폐 사건으로 지역주민들을 불안에 떨게했던 고리원전 1호기가 국제 전문가의 점검을 받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부터 8일 동안 고리원전 1호기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가 안전점검(Expert Mission)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점검은 지역주민들이 지경부장관 간담회 등에서 국제수준의 안전점검을 요구한 데서 비롯됐다"며 "IAEA가 8명의 국제 원자력 안전전문가들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점검단은 고리 1호기 정전 사건의 원인이 된 비상 디젤발전기를 비롯해 압력용기 건전성과 설비 개선사항 등을 점검해 1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부터 8일 동안 고리원전 1호기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가 안전점검(Expert Mission)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점검은 지역주민들이 지경부장관 간담회 등에서 국제수준의 안전점검을 요구한 데서 비롯됐다"며 "IAEA가 8명의 국제 원자력 안전전문가들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점검단은 고리 1호기 정전 사건의 원인이 된 비상 디젤발전기를 비롯해 압력용기 건전성과 설비 개선사항 등을 점검해 1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