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크레오라,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 참가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 `2012 ANEX`에 참가해 기저귀용 기능성 제품을 선보입니다.

ANEX(The Asia Nonwovens Exhibition and Conference)는 3년마다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부직포 원사 전시회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세계 주요 위생용품 메이커 등 약 200여개사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주요 기저귀 제조업체에 크레오라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기저귀용 크레오라는 기저귀의 부드러운 신축성, 샘 방지, 편안한 활동성 등을 강화한 제품으로 최근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팬티형 기저귀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효성은 위생 용품으로 국제 환경인증을 받았고 독일의 인체 무해성 평가인 휴먼 패치 테스트와 오가노틴 테스트의 인증서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황윤언 효성 스판덱스 PU장은 "중국, 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세계 유아용 기저귀 시장 규모는 2017년 330억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최근 노령화의 영향으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