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을 평균 16개월만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5~29세 청년층과 55~79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의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청년들이 임금을 받는 첫 직장에 들어가서 그만두기까지 걸린 시간은 16개월이었다. 첫 일자리 가운데 85.2%는 전일제였고 시간제는 11.6%에 불과했다. 계약기간이 정해진 직장은 62.6%에 달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이 많았다.
하지만 청년들은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44.0%)을 직장을 그만두는 첫번째 이유로 꼽았고 이어 `건강, 육아, 결혼 등 개인,가족적인 이유`(18.0%), `전공, 지식, 기술, 적성 등이 맞지 않음`(8.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이 첫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1개월이었다.
반면 고령층 취업자 10명 가운데 9명은 생계비 마련 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취업중인 고령자 549만6,000명 중 90.2%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고 이유는 `생활비에 보태려고`가 49.4%로 절반을 차지했고 `일하는 즐거음 때문에`는 34.3%였다.
통계청은 15~29세 청년층과 55~79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의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청년들이 임금을 받는 첫 직장에 들어가서 그만두기까지 걸린 시간은 16개월이었다. 첫 일자리 가운데 85.2%는 전일제였고 시간제는 11.6%에 불과했다. 계약기간이 정해진 직장은 62.6%에 달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이 많았다.
하지만 청년들은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44.0%)을 직장을 그만두는 첫번째 이유로 꼽았고 이어 `건강, 육아, 결혼 등 개인,가족적인 이유`(18.0%), `전공, 지식, 기술, 적성 등이 맞지 않음`(8.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이 첫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1개월이었다.
반면 고령층 취업자 10명 가운데 9명은 생계비 마련 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취업중인 고령자 549만6,000명 중 90.2%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고 이유는 `생활비에 보태려고`가 49.4%로 절반을 차지했고 `일하는 즐거음 때문에`는 34.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