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동안의 운행을 마치고 지난 4월 가동을 멈췄던 여수 화력발전소 1호기가 석탄발전소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국남동발전은 27일 두산중공업과 2천 600억 규모의 여수화력발전소 1호기의 공급계약 서명식을 개최합니다.
여수화력 2호기 설비교체에도 참여 했던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201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350MW급 여수화력 1호기의 보일러와 터빈발전기 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여수화력발전소는 그 동안 중유발전소로 운영돼왔으나 고유가로 인해 석탄발전소로의 교체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11월 교체 작업을 마친 2호기에 이어 2015년 1호기까지 설비 교체가 완료되면 총 발전설비가 680MW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재 가동 중단 중인 고리 원전 1호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여수화력 2호기에 이어 1호기도 동일회사에서 공급받게 돼 믿음이 간다"며 "그간의 축적된 경험을 살려 신뢰성과 효율성이 있는 기자재를 공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27일 두산중공업과 2천 600억 규모의 여수화력발전소 1호기의 공급계약 서명식을 개최합니다.
여수화력 2호기 설비교체에도 참여 했던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201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350MW급 여수화력 1호기의 보일러와 터빈발전기 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여수화력발전소는 그 동안 중유발전소로 운영돼왔으나 고유가로 인해 석탄발전소로의 교체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11월 교체 작업을 마친 2호기에 이어 2015년 1호기까지 설비 교체가 완료되면 총 발전설비가 680MW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재 가동 중단 중인 고리 원전 1호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여수화력 2호기에 이어 1호기도 동일회사에서 공급받게 돼 믿음이 간다"며 "그간의 축적된 경험을 살려 신뢰성과 효율성이 있는 기자재를 공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