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첫 회의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지난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일정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산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간사간 협의 등을 거쳐 오는 30일(월) 오후 2시부터 다시 업무보고를 다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찰은 이미 소위 구성 단계부터 예상됐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진행된 소위 구성 회의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홍영표 의원은 쌍용차 정리해고와 산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소위 구성을 요청했지만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업무 보고 과정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정회를 거듭했습니다.
김경협 의원과 한정애 의원 등은 국회가 노동 관련 법안을 논의도 하기 전에 재의 등을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과를 요청했습니다.
결국 이채필 장관이 국회의 입법 기능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유감을 표명하며 업무보고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물론 새누리당의 김상민 의원도 장관의 답변 내용을 지적하는 의사 진행 발언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업무보고는 시작도 못한 채 저녁 10시경 신계륜 위원장이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지난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일정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산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간사간 협의 등을 거쳐 오는 30일(월) 오후 2시부터 다시 업무보고를 다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찰은 이미 소위 구성 단계부터 예상됐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진행된 소위 구성 회의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홍영표 의원은 쌍용차 정리해고와 산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소위 구성을 요청했지만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업무 보고 과정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정회를 거듭했습니다.
김경협 의원과 한정애 의원 등은 국회가 노동 관련 법안을 논의도 하기 전에 재의 등을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과를 요청했습니다.
결국 이채필 장관이 국회의 입법 기능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유감을 표명하며 업무보고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물론 새누리당의 김상민 의원도 장관의 답변 내용을 지적하는 의사 진행 발언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업무보고는 시작도 못한 채 저녁 10시경 신계륜 위원장이 산회를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