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효성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2분기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웃도는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스판덱스 매출 호조로 섬유부문 이익이 늘었고, 중공업부문은 시장 우려와 달리 영업적자폭이 전분기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반기 섬유부문과 화학부문의 원재료가격이 하향안정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20%증가하는 등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