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나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대하키헬퍼’ 런칭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캐나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런칭을 통해 현지에서 긍정적 기업 이미지 구축과 친숙도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캐나다 판매법인이 현지시각으로 4일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빅토리아 빌리지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스티브 켈러허 현대차 캐나다 판매법인 사장, P.K 수밴 아이스하키 선수, 캐나다 주요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하키헬퍼’의 발표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인‘현대하키헬퍼’는 아이스하키를 하고 싶지만 고가인 장비가격 때문에 장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유소년에게 하키 장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아이스 하키는 캐나다의 국민 스포츠로 온 국민들이 아이스하키 경기에 열광할 뿐만 아니라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길거리나 빙상장에서 하키를 즐길 만큼 최고 인기 스포츠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신차 1대를 판매할 때마다 캐나다 딜러들이 2달러를 적립하고, 매장에 비치한 고객 모금함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더해 지원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조성된 모금액을 비영리 후원 단체인 키드스포츠를 통해 딜러 해당지역 대상 유소년들에게 전달하게 되며, 올해에는 캐나다달러로 100만달러를 조성해 총 1,000명의 유소년 하키 유망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현대차는 저소득층 유소년 하키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친숙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현대하키헬퍼’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NHL 몬트리올 캐내디언스 소속의 수밴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