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 이어폰·헤드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2-09-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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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회장 이종배)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크레신 수퍼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열어 총 10개의 입상자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어폰 헤드폰 컨셉 디자인을 주제로 미래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과 구직자들을 독려하고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기업들의 기술력이 상향 표준화 되면서 이어폰 헤드폰 업계의 경우도 뛰어난 음질이나 다양한 기능 못지 않게 최근 디자인 역시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디자인 우수한 제품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기업 성패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응모 결과 총 21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 소비층인 젋은 대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이례적으로 최종 2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공모전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종배 크레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실 공모전을 처음 준비하면서 재능 있는 젋은들이 많이 참여할 줄은 상상을 못했다”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담아낸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크레신 이종배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과 올 초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디자인 심사위원에 선임된 홍익대 국제 디자인 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참석해 시상식의 공정성을 더했습니다.

대상은 `카멜레온(Chameleon)’이라는 작품명으로 자신의 개성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헤드폰의 디자인을 꾸밀 수 있도록 표현한 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박지강, 김도희 팀이 받았습니다.

`Plus+Plus’라는 작품명으로 때에 따라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연출이 가능하도록 표현한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박대관, 홍익대 국제 디자인 전문대학원 전지나 팀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습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고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도 별도의 상장과 상금 외에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크레신은 이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SNS나 블러그 등을 통해 젋은 층과의 긍정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마케팅 실현을 위해 열정과 창의력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크레신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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