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3분기 건설업종의 매출액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수익성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10개 주요건설사 합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한 23조2천140억원으로 추산되며 합산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6.9% 감소한 1조1천1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허 연구원은 "양호한 매출액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의 부진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역기저효과로 인한 실적부진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GS 건설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