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 정치인인 아베 신조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 지지율이 3년만에 최고로 높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이 제1야당인 자민당은 37%,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19%,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신생 정당인 일본유신회는 4%로 나타났다. 이 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지지율은 2009년 8.31 총선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이후 이번이 가장 높았다.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으로는 35%가 자민당을 꼽아 가장 높았고, 민주당(14%)과 일본유신회(12%)가 뒤를 이었다. 차기 총선에서 총리로 바람직한 인물로 자민당의 아베 총재를 지명한 사람은 41%, 민주당 대표인 노다 요시히코 총리를 꼽은 사람은 28%였다.
중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대해서는 66%가 `평가한다`고 지지한 반면 반대한다는 21%에 그쳤다.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강력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가 56%, `양국 관계의 개선을 중시해야 한다`가 37%로 강경론이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이뤄졌다.
신문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이 제1야당인 자민당은 37%,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19%,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신생 정당인 일본유신회는 4%로 나타났다. 이 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지지율은 2009년 8.31 총선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이후 이번이 가장 높았다.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으로는 35%가 자민당을 꼽아 가장 높았고, 민주당(14%)과 일본유신회(12%)가 뒤를 이었다. 차기 총선에서 총리로 바람직한 인물로 자민당의 아베 총재를 지명한 사람은 41%, 민주당 대표인 노다 요시히코 총리를 꼽은 사람은 28%였다.
중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대해서는 66%가 `평가한다`고 지지한 반면 반대한다는 21%에 그쳤다.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강력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가 56%, `양국 관계의 개선을 중시해야 한다`가 37%로 강경론이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