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CEO 내부출신 '3%'뿐

입력 2012-10-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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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공기관과 특수은행의 역대 최고경영자(CEO)중 순수 내부출신은 고작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소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기관과 기획재정부 소관 수출입은행 등 4개 기관의 역대 CEO 196명중 46.2%(92명)가 기재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로 시중은행출신이 29명, 한국은행 출신이 25명 등으로 일반직원으로 입사해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은 조준희 기업은행장 등 6명(3.1%)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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