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세계가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지분 60%를 인수했습니다.
센트럴시티 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안정적인 영업권 확보와 동시에 강남 상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화점과 호텔,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는 복합건물인 센트럴시티.
건물 면적 26만 제곱미터 규모로, 서울 강남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세계는 지난 2000년부터 이곳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건물을 20년간 장기 임차해 운영해왔는데, 이번 지분 인수로 안정적인 영업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신세계가 이번에 인수한 센트럴시티 지분은 60.02%로 말레이시아 소재의 투자목적회사 4곳으로부터 사들였습니다.
지분 인수에 들어간 금액은 총 1조250억원입니다.
<인터뷰 - 녹취> 장혜진 신세계백화점 부장
"1조250억원을 투자해서 지분 60%를 인수하게 됐습니다.
지분 인수는 강남점의 안정적인 영업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에 터미널 부지가 개발될 때 알짜상권이기 때문에 그 잠재가치가 높아서 지분 인수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센트럴시티 지분 인수를 통해 향후 강남 지역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강남 고속터미널 부지는 배후에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습니다. 특히 하루 유동인구만 70만명에 이르는 서울지역 대표 상권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향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전국 매출 순위 1위 백화점으로 올려놓겠다는 계산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1조2천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센트럴시티 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안정적인 영업권 확보와 동시에 강남 상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화점과 호텔,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는 복합건물인 센트럴시티.
건물 면적 26만 제곱미터 규모로, 서울 강남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세계는 지난 2000년부터 이곳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건물을 20년간 장기 임차해 운영해왔는데, 이번 지분 인수로 안정적인 영업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신세계가 이번에 인수한 센트럴시티 지분은 60.02%로 말레이시아 소재의 투자목적회사 4곳으로부터 사들였습니다.
지분 인수에 들어간 금액은 총 1조250억원입니다.
<인터뷰 - 녹취> 장혜진 신세계백화점 부장
"1조250억원을 투자해서 지분 60%를 인수하게 됐습니다.
지분 인수는 강남점의 안정적인 영업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에 터미널 부지가 개발될 때 알짜상권이기 때문에 그 잠재가치가 높아서 지분 인수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센트럴시티 지분 인수를 통해 향후 강남 지역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강남 고속터미널 부지는 배후에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습니다. 특히 하루 유동인구만 70만명에 이르는 서울지역 대표 상권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향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전국 매출 순위 1위 백화점으로 올려놓겠다는 계산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1조2천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