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기획사 매니저, 귀가여성 상습 성폭행 '충격'

입력 2012-10-25 14:59   수정 2012-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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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배용준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연예기획사의 한 매니저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과 부산 등을 돌아다니며 6차례에 걸쳐 여성의 집에 침입해 강간한 혐의(침입강간 등)로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소속 매니저 이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귀가하던 여성 A씨를 집까지 뒤따라 들어가 강간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 부산 등에서 6차례에 걸쳐 20~30대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씨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어 여죄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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