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출연 이유 "50%가 김소현 때문?"

아역배우 여진구가 드라마 ‘보고싶다’를 선택한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여진구는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 50%가 김소현 때문이다”고 깜짝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앞서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 역을 맡았던 김유정을 좋아하는 역할이라 김소현을 많이 챙겨주지 못한 점이 마음에 계속 걸렸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이어 여진구는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애절한 로맨스를 펼쳤던 김유정에게도 영상 편지를 보냈습니다. 여진구는 “유정아 주말극 ‘메이퀸’에서 건태 형이랑 잘하고 있더라. 오빠는 소현이랑 ‘해를 품은 달’에서 하지 못했던 로맨스를 이뤄볼게”라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여진구와 김소현이 아역을 맡고 박유천과 윤은혜가 성인연기자로 캐스팅된 ‘보고싶다’는 11월7일 첫 방송됩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