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가 58.9로 9월보다 11.7p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하락폭은 올 들어 최대 낙폭인데다 10월 CBSI 수치는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최근 중견업체의 연이은 법정관리 사태로 중견업체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중견업체 지수는 전월보다 3.8p 하락한 57.7을 기록했다.
중소업체 지수는 39.3으로 전월에 비해 17.1p 하락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CBSI 전망치는 10월 대비 7.4p 상승한 66.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망치가 상승한 것은 이달 CBSI가 대폭 하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면서 "추가적인 건설경기 개선요인이 많지 않아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BSI는 건설업체가 체감하는 경기 수준을 나타낸 지수로 기준선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좋지 않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가 58.9로 9월보다 11.7p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하락폭은 올 들어 최대 낙폭인데다 10월 CBSI 수치는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최근 중견업체의 연이은 법정관리 사태로 중견업체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중견업체 지수는 전월보다 3.8p 하락한 57.7을 기록했다.
중소업체 지수는 39.3으로 전월에 비해 17.1p 하락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CBSI 전망치는 10월 대비 7.4p 상승한 66.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망치가 상승한 것은 이달 CBSI가 대폭 하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면서 "추가적인 건설경기 개선요인이 많지 않아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BSI는 건설업체가 체감하는 경기 수준을 나타낸 지수로 기준선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좋지 않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입니다.